사회종합
[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이제 전통의 휴가 시기인 7월말 8월초는 옛 이야기가 될 전망이다.
지난달 21일부터 29일까지 인터파크투어가 블로그 방문자 37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여름휴가 계획에 따르면 여름휴가시기를 8월 말~9월 초로 잡고 있다는 응답자가 43.4%에 달했다.
휴가를 맞는 사람들의 대다수가 7월말~8월초가 아닌 8월말~9월초 휴가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난 것으로, ‘8말 9초’라는 신개념 휴가 패턴이 등장한 것으로 조사됐다.
보편적인 휴가 패턴인 7월 말~8월 초는 24.4%를 기록했다. 반면 6월 초•중순에 가겠다고 한 응답자는 9.1%로 여름휴가의 ‘6초6중’과 ‘8말9초’ 현상이 두드러졌다.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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