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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힙합듀오 리쌍의 멤버 길의 말실수가 폭소를 자아냈다.
길은 15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새로 발매한 음반을 소개하며 자신의 음악세계를 털어놨다.
방송에서 길은 "지금 너무 행복하다"며 "무대에 올라가 관객들이 우리를 따라해 줄 때 너무 행복하다"는 말로 가수로서 행복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나이가 들어서 백발 할아버지가 되어도 '세이 호'를 외치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이를 들은 MC 유희열은 민머리인 길에게 "백발이 될 수 있느냐"고 재치있게 묻자 길은 그제서야 깨달은듯 "내가 실수했다. 백발이 될 수는 없을 것 같다"고 인정해 관객석에 웃음을 안겼다.
[방송에서 말 실수를 한 리쌍의 길. 사진 = '유희열의 스케치북' 방송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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