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김진성 기자] 강정호가 또 다시 대포를 가동했다.
넥센 강정호는 16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롯데전서 2-4로 뒤지던 6회말 무사 1루 상황에서 롯데 선발 라이언 사도스키의 4구째를 노려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15m짜리 동점 2점 홈런을 작렬했다. 이는 강정호의 19호 홈런이다.
강정호의 2점 홈런에 힘입어 넥센은 경기 초반 0-4로 뒤졌으나 6회말 현재 4-4로 균형을 맞췄다.
[19호 홈런을 친 강정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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