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개봉 '트와일라잇', 마지막 캐릭터 포스터 공개

[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영화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마지막 편 '브레이킹 던 part2'가 캐릭터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17일 오전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주역들 벨라, 에드워드, 제이콥이 각각 레드와 옐로우, 블랙의 아이컬러를 강력하게 뿜어내고 있다.

정면을 응시한 그들이 주는 각기 다른 카리스마와 매력은 금기를 넘어선 불멸의 사랑과 복잡한 감정으로 얽혀있는 그들의 관계를 압축하고 있다. 여기에 암흑과도 같은 배경을 뒤로 하고 보이는 'FOREVER'라는 카피는 비록 그들의 시리즈는 이번 작품으로 끝이 나지만, 그러나 그들이 만들어낸 전설적인 이야기는 영원할 것임을 예고한다.

이전 시리즈인 '트와일라잇', '뉴문', '이클립스', '브레이킹 던 part1'에 이어지는 '브레이킹 던 part2' 캐릭터 포스터는 인간 벨라와 뱀파이어 에드워드의 결혼, 그들 사이에서 태어난 신비한 혼혈아이 르네즈미를 둘러싼 마지막 전쟁을 캐릭터의 비장함으로 예고하고 있다.

개봉은 11월.

['트와일라잇' 캐릭터 포스터. 사진=판씨네마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