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닥터진' 박민영이 어깨화상을 입은 모습이 공개돼 관심을 모았다.
17일 오전 공개된 사진은 MBC 주말특별기획드라마 '닥터진'(극본 한지훈 전현진 연출 한희)에서 화재에 어깨에 화상을 입어 고통스러워하는 표정의 영래(박민영)와 그녀를 안타깝게 쳐다보는 진혁(송승헌)의 모습이다.
박민영은 최근 진행된 '닥터진' 촬영에서 페니실린 약을 사수하기 위해 불길 속으로 뛰어들었다. 강단있는 조선의 여인 영래는 누군가의 계략으로 인해 불길로 뒤덮인 활인서에서 페니실린을 구하기 위해 한 치의 망설임 없이 불길 속으로 뛰어들게 된다.
특히 그녀는 지난 6회에서 뒤바뀔 역사 앞에 페니실린 제조에 갈등하는 진혁에게 "사람의 생명부터 살려야 할 것"이라 말하는 등 마음 따뜻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외에도 동경으로 시작된 진혁에 대한 감정이 점점 커지고 있어 향후 로맨스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날 진혁은 영래가 화상을 입게 된 이유를 알고 더욱 가슴 아파할 예정이며, 영래가 사수한 적은 양의 페니실린으로 위급한 환자와 다친 영래 사이에서 갈등하는 상황에 놓이게 될 예정이다. 방송은 17일 오후 9시 50분.
[어깨부상 당한 박민영과 간호하는 송승헌. 사진 = MBC]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