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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배우 이종석이 지난해 MBC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으로 호흡을 맞췄던 f(x) 멤버 크리스탈과 재회했다.
17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해외 스케줄로 자리를 비운 걸그룹 카라 멤버 구하라, 니콜을 대신해 f(x) 멤버 설리와 인피니트 멤버 우현이 이종석과 함께 MC로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 지난 10일 '일렉트릭 쇼크'로 돌아온 f(x)는 무대에 서기 전 MC와 함께 하는 자리에 나섰다. 이 때 우현은 이종석에게 "두 분께서 뿌잉뿌잉 한번 보여달라"고 요청했고 크리스탈과 이종석은 즉석에서 '뿌잉뿌잉'을 외쳤다. 이는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속 유행어다.
이외에도 크리스탈은 이종석에게 '일렉트리 쇼크' 춤을 알려주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f(x) 크리스탈과 이종석.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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