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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영, 남편 장동건 주연 '신품' 깨알 출연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배우 고소영이 남편 장동건이 출연 중인 '신사의 품격'에 모습을 나타냈다.
고소영은 17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신사의 품격'(극본 김은숙 연출 신우철)에 깨알처럼 등장해 시청자들의 반가움과 놀라움을 동시에 자아냈다.
이날 프롤로그에서 도진(장동건)은 "문민정부가 출범했고, 대전 엑스포가 개막했으며 서태지와 아이들이 '하여가'를 발표했다. 그리고 우린 X세대였다"라는 내레이션을 말했다.
이와 동시에 1993년판 신문인 '스포츠 오늘'이 펼쳐지면서 1면에 고소영 독사진과 기사가 보여졌다. 기사에서 그녀는 '엄마의 바다에서 인기를 독차지하면서, 신세대 아이콘으로 급부상하고 있다'는 소개와 함께 데뷔작, 그리고 '고소영 족'이라는 신조어까지 생겼다는 것도 언급되었다.
한편 이날 프롤로그 방송분에서는 도진과 임태산(김수로), 최윤(김민종), 이정록(이종혁)이 여학생들과 4대 4 미팅을 하면서 자신을 은희(박주미)라고 소개하는 여인에게 정신이 빼앗기는 모습이 공개됐다. '신사의 품격'은 시청률 16.6%(AGB닐슨미디어리서치 전국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드라마 1위를 유지했다.
['신사의 품격'에 나온 고소영(위쪽), 장동건-고소영 부부. 사진 = SBS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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