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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소설가 박범신이 자신의 서고를 공개했다.
영화 ‘은교’의 원작자인 박범신 작가는 18일 밤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해 자신의 충남 논산 자택을 공개했다.
박범신은 MC들에게 계룡산과 호수가 한 눈에 내다보이는 자신의 서고를 공개하며 “어머니의 자궁속 같은 비밀의 방이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경관이 아름다우면 아름다운 여자가 더 많이 생각나 글이 잘 안 써진다”고 너스레를 떨며 자필 원고를 공개했다.
박범신은 “결벽증 때문에 원고에 지운 흔적이 하나도 없다”며 “원고가 조금이라도 틀리면 처음부터 다시 써내러 가기 때문에 오른손 인대가 늘어나 깁스를 한 적도 있다”고 털어놨다.
오는 25일에는 배우 고두심 편이 방송된다.
[자신의 서고를 공개한 박범신. 사진 = SBS ‘힐링캠프’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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