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SK 철벽 불펜 박희수와 SK 와이번스 응원단이 18일 인천 서구에 위치한 마전 초등학교를 방문해 'SK텔레콤-SK와이번스 찾아가는 SQ 교실'(이하 '찾아가는 SQ교실')에 참여했다.
'찾아가는 SQ교실'은 선수단의 재능기부인 '행복-드림(Dream) 멘토링'과 구단의 교육기부인 'SQ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이번 '행복-드림 멘토링'은 '박희수와 응원단이 함께하는 응원교실'을 주제로 학생들에게 응원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야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6학년 24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응원교실에서 응원단은 학생들에게 구단 응원가에 맞게 응원동작을 쉽게 따라 하는 방법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박희수는 학생들과 사인회 및 포토타임을 갖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박희수는 "처음 학생들에게 야구를 소개할 때는 조금 서먹했는데 함께 응원동작을 배우면서 금세 친해졌다. 학생들을 격려하러 왔는데 오히려 학생들이 많이 응원해줘 좋은 에너지를 받고 가는 것 같다"며 학생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이날 오전부터 마전초등학교 강당에서는 4, 5학년 500명을 대상으로 심폐지구력, 유연성 등 학생들의 건강체력을 측정하는 'SQ프로그램'도 함께 실시했다.
[사진=SK 와이번스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