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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김장훈이 후배가수 인피니트에 대기실을 기부했다.
최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김장훈 대기실 기부'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랐다. 이는 지난 15일 인피니트 성열이 자신의 트위터에 게재한 사진으로 성열은 "김장훈 선배님께서 대기실을 기부하셨습니다. '햇살 좋은 날' 대박나세요"라는 메시지를 덧붙였다.
게시물 속 사진에는 KBS 2TV 음악프로그램 '뮤직뱅크' 대기실 앞에 붙어있는 사용자 명단으로 김장훈과 인피니트가 함께 적혔다.
특히 사진에서 김장훈은 "니들 편하게 써라. 형, 2층 화장실에 있을게. 이런 선배가 없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한참 선배인 자신과 대기실을 써야 하는 인피니트에 대한 배려로 보인다.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젠 대기실 기부까지" "아 진짜 웃겨" "김장훈 장난꾸러기" "그래도 같이 있어야 더 친해지는 거 아냐?"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후배 그룹 인피니트(위 오른쪽)에 대기실을 기부한 김장훈의 메모(아래). 사진 = 마이데일리]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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