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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배우 하정우, 지진희, 염정아 등 인기스타들이 소속된 판타지오에서 연기 지망생들을 대상으로 전문 연기자 트레이닝 프로그램 '액터스리그' 2기를 모집한다.
액터스리그는 실력 있는 연기자를 육성하고 배출하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판타지오가 개최하고 있다. 이번 2기에는 1기 참가인원의 두 배가 넘는 지원자가 몰려 24일까지 접수 마감시한을 연장하는 등 폭발적 관심이 그대로 반영됐다.
특히 판타지오는 배우가 되고 싶어하는 지망생들이 제일 들어가고 싶은 매니지먼트사로 꼽히고 있는만큼 공개 오디션 형식으로 신인을 발굴하겠다는 발표가 있자마자 연기 지망생은 물론이고 활동 중인 신인 연기자들의 지원도 이어지고 있다.
더구나 판타지오의 액터스리그 2기는 영화 '달콤한 거짓말', 드라마 '꽃미남 라면가게' 등을 연출한 정정화 감독과 화제작 '범죄와의 전쟁: 나쁜 놈들 전성시대'로 충무로의 블루칩으로 등극해 최근 영화 '이웃사람'의 개봉을 앞두고 있는 배우 김성균까지 최종 오디션의 심사위원으로 가세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에 판타지오는 "액터스리그 첫 출범의 취지와 목표대로 계속해서 역량 있는 신인 발굴과 육성을 통한 액터테이너(Actor-tainer) 배출에 힘쓰겠다. 성공적인 1기의 결과에 힘입어 앞으로 2기, 3기에 이르기까지 배우를 꿈꾸는 많은 지망생들의 안전하고 든든한 발판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액터스리그 1기 합격자로 많은 관심을 받았던 김윤환, 조다현, 김동현은 광고, 뮤직비디오 출연 등을 거쳐 현재 뮤지컬 공연 데뷔를 앞두고 있으며 하반기 드라마 및 영화 출연도 내정된 상태다.
신인 배우들과 배우 지망생들의 뜨거운 반응을 모으고 있는 판타지오 액터스리그 오디션 접수는 오는 24일까지 가능하다.
[판타지오 소속배우들. 사진 = 판타지오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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