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구 김진성 기자] KIA 외야수 신종길이 1군에 복귀했다.
신종길은 19일 대구 삼성전을 앞두고 전격 1군 등록됐다. 신종길은 올 시즌을 앞두고 선동열 감독과 이순철 수석코치의 가장 큰 주목을 끈 선수였지만, 막상 시즌에 돌입하자 23경기서 타율 0.137 1홈런 1타점을 기록하는 데 그쳤고 결국 2군행을 지시 받았다. 하지만, 선 감독은 다시 한번 신종길에게 기회를 주기로 했다.
한편, 포수 송산이 1군에서 제외됐다. 이로써 KIA 포수진은 김상훈-한성구 체제로 갈 것으로 보인다. 선 감독은 이날 “한성구는 어떻게든 활용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일단 이날 신종길과 한성구는 모두 선발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1군에 등록된 신종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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