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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배우 김부선이 정을영 감독과의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19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는 배우 이기우, 김빈우, 유인영, 김부선, 한혜린, 김민희, 록그룹 백두산 김도균, 개그맨 유세윤, 장동민, 유상무가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 대결을 펼쳤다.
김부선은 “지난 2월 출연했던 ‘강심장’에서 정을영 감독에게 영상편지를 보낸 후 정을영 감독에게 전화를 받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정을영 감독이 뭐하고 있냐고 묻기에 내가 살고 있는 아파트 500가구 중 200가구가 공짜로 난방을 써 그에 대한 전단지를 돌리고 있다고 말했다”며 “다른 사람들은 쓸데없는 짓 한다고 그랬을 텐데 정을영 감독은 ‘훌륭하다. 좋은 일 하고 있구나’라고 말해줬다”고 털어놨다.
김부선은 “정을영 감독의 말에 감동을 받아 다짜고짜 결혼 하셨어요? 이혼? 총각? 동성애자? 라고 물었고 현재 박정수와 살고 있다는 정을영 감독의 말에 저랑 살아요. 제가 (박정수)언니 보다 키도 크고 젊고 섹시해요라고 말했다”며 “정을영 감독이 ‘(박)정수 에게 이른다’고 말하자 이르세요. 저랑 언니랑 친해요 라고 맞받아 쳤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김부선은 남의 남자를 절대 탐하지 않는다”며 박정수와의 친분으로 농담을 한 것 이라고 밝혔다.
[박정수와 정을영 감독이 동거중이라고 밝힌 김부선. 사진 = SBS ‘강심장’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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