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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루니가 결승골을 터뜨린 잉글랜드가 우크라이나를 꺾고 조 1위로 유로 2012 8강에 진출했다.
잉글랜드는 20일 오전(한국시각) 우크라이나 도네츠크 돈바스아레나서 열린 유로 2012 D조 3차전서 우크라이나에 1-0으로 이겼다. 잉글랜드는 이날 승리로 2승1무의 성적으로 조 1위를 차지하며 8강에 진출했다. 잉글랜드는 C조 2위 이탈리아와 4강 진출을 놓고 단판 승부를 펼치게 됐다. 반면 공동개최국 우크라이나는 잉글랜드에 패하며 1승2패의 성적을 기록해 조 2위에게까지 주어지는 8강행에 실패했다.
이날 경기서 잉글랜드는 웰벡과 루니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애쉴리 영과 밀너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파커와 제라드는 중원을 구성했고 애쉴리 콜, 레스콧, 존 테리, 존슨이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조 하트가 지켰다.
우크라이나는 드비치와 밀레프스키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가르마쉬, 야르몰렌코, 코노플랸카, 티모슈크가 허리진을 구축했다. 수비는 셀린, 라키스키, 핵체리디, 유시에프가 수비를 책임졌다. 골키퍼는 피아토프가 출전했다.
우크라이나는 경기 초반 가르마시와 티모슈크의 잇단 중거리 슈팅으로 잉글랜드 골문을 두드렸다. 잉글랜드는 전반 27분 애쉴리 영의 크로스를 루니가 골문 앞에서 헤딩 슈팅으로 방향을 바꿨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우크라이나는 전반 30분 야르몰렌코가 페널티지역서 때린 슈팅이 골키퍼 조 하트의 손끝에 걸렸고 양팀은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쳤다.
잉글랜드는 후반 3분 루니가 선제골을 터뜨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제라드가 오른쪽 측면에서 강하게 올린 땅볼 크로스를 우크라이나 골키퍼 피아토프가 제대로 걷어내지 못하며 골문 앞으로 흘렸고 이것을 루니가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우크라이나 골문을 갈랐다.
우크라이나는 후반 15분 속공 상황에서 드비치가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오른발로 때린 슈팅이 골키퍼 조 하트를 맞고 골문 안으로 향했다. 이것을 잉글랜드 수비수 존 테리가 골라인 위에서 걷어냈고 주심은 득점을 인정하지 않았다.
잉글랜드는 후반 22분 애쉴리 콜이 페널티지역서 때린 왼발 슈팅이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혀 추가골에 실패했다.
잉글랜드는 후반 24분 밀너 대신 월콧을 투입해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우크라이나는 후반 24분 드비치를 빼고 쉐브첸코를 출전시켜 승부수를 띄웠다. 후반 중반 우크라이나 수비를 쉽게 공략하지 못한 잉글랜드는 후반 35분 웰벡 대신 캐롤을 투입해 공격 변화를 노렸다. 이어 이날 경기 선제골을 터뜨린 루니는 후반 40분 챔벌레인과 교체됐다. 우크라이나는 이날 경기서 후반중반 이후부터 주도권을 잡고 잉글랜드를 몰아 부쳤지만 끝내 득점에 실패했고 결국 잉글랜드가 승리를 거두며 조 1위 8강행을 확정했다.
[우크라이나전 결승골을 터뜨린 루니]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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