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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김빈우가 자신의 팬이 형부가 된 사연을 공개했다.
김빈우는 19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해 "생각해보니 기억에 남는 팬이 한 명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딸이 셋인데 둘째 언니가 팬카페 회장이었다. 저 좋다고 따라다니던 분이 언니와 눈이 맞아 형부가 됐다. 심지어 4세 연하다. 형부는 언니와 첫 연애였다"고 밝혔다.
이어 "둘의 눈빛이 이상하더라. 둘 만 연락해서 좀 이상하다 싶었는데 3년을 그렇게 조용히 만나 결혼했다"고 설명했다.
또 "형부는 절 팬의 입장에서 본 것이고, 언니는 여자로 본 것 같다"고 말해 훈훈함을 전했다.
[형부가 자신의 팬이었다고 밝힌 김빈우. 사진출처 = SBS '강심장'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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