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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장우혁이 택배 기사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19일 한 도시락 업체 홈페이지에는 "가수 장우혁씨가 지난 주 첫 배송에 저희 배송기사님께 뜻밖의 선물을 주셨습니다. 지난 주에 장우혁씨가 배달 기사님을 위해 회수하려는 도시락 가방 속에 미리 싸인 씨디를 넣어두고 문고리에 걸어 두셨어요. 그리고 그 옆에는 홍삼 드링크도 한 박스 같이 놓아두셨습니다. 저희 기사님께서 너무 감동받으셔서 새벽에 사진 직접 찍어서 보내주셨네요. 아…정말 감동입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평소 따뜻한 성격으로 주변을 잘 챙기는 것으로 알려진 장우혁의 이번 배려는 지난달 H.O.T의 멤버 강타가 도시락 배달 택배 기사에게 손수 만든 파스타를 전달한 사진이 공개돼 화제가 된 이후라 H.O.T. 팬들의 반응이 뜨겁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따뜻한 마음, 완전 감동" "개념 연예인 등극" "훈훈 그 자체" "H.O.T.의 재발견"이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장우혁은 지난달 중국에서 막을 내린 소후 TV드라마 '시크릿 엔젤'이 현지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며 중화권 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택배 기사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한 장우혁. 사진 = WH엔터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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