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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장호일이 단독 MC를 맡아 노련한 진행 솜씨를 뽐냈다.
장호일은 지난 17일 강원도 태백의 함태중학교에서 열린 삼척 MBC '산골음악회'(연출 하현제)에서 단독 MC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집 형식으로 마련된 이날 녹화는 그룹 015B를 비롯해 윤종신, 하림, 조정치가 뭉친 프로젝트 그룹 '신치림'이 참여해 1500여명의 관객들과 호흡하며 무대를 꾸몄다.
'산골음악회'는 폐광지역과 문화소외지역의 분교나 폐교를 직접 찾아가 지역 주민들과 산골학교 아이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음악회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강원 지역의 소규모 학교 통폐합 정책으로 지역의 문화적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는 작은 학교들을 지키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농어촌 주민들의 위한 '산골음악회' MC를 맡은 장호일. 사진 = 우앤컴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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