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친' 포미닛·지나, KTX타고 기차여행 '신났어'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걸그룹 포미닛과 가수 지나가 기차 여행을 함께 했다.

지나는 20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늘 KTX 타고 우리 아가 포미닛 베이비 걸스랑 함께 여행가요! 어디가는지 궁금하죠? 이렇게 같이 있는 것도 오랜만이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서 지나와 포미닛 멤버들은 또래의 친한 친구들처럼 발랄하고 상큼한 표정을 지었다. 연예계 절친으로 소문난 포미닛과 지나의 얼굴에는 함께하는 여행에 들뜬 마음이 만연했다.

지나와 함께 포미닛 멤버들의 트위터도 기차여행 소식을 일제히 알렸다. 권소현은 트위터에 "KTX 타고 어디로 가고 있을까요? 코 잠든 현아언니!"라는 메시지와 함께 잠을 자고 있는 현아를 배경으로 윙크를 하며 사진을 찍었다.

남지현은 역시 "KTX 타고 달리는 이 기분. 우리 포포포포포미닛 그리고 요새 투핫한 언니와 날씨 좋은 날 떠나고 있습니당. 행선지는 비밀! 쉿"이라는 글과 함께 기차역에서 오버사이즈 안경을 쓴 셀카를 공개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포미닛이랑 지나랑 친자매 같아요" "어디가요? 같이 갑시다" "낭만 있는 기차여행"이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함께 기차여행을 떠나고 있는 포미닛과 지나. 사진출처 = 지나, 권소현, 남지현 트위터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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