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국제축구연맹(FIFA)이 승부조작에 가담했던 국내 선수들에 대한 징계를 확정했다.
FIFA는 19일(한국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과 크로아티아서 발생한 승부조작에 대한 해당 선수 징계를 발표했다. 지난해 국내서 승부조작에 가담했던 김동현 등은 선수자격 영구 박탈 징계를 받았다. 또한 김응진 홍성요 윤여산 성경일 이정호 등도 선수자격 영구 박탈 징계를 받았지만 FIFA는 이들에 대해서는 향후 보호감찰 등을 통해 감형할 수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올해초 마케도니아 리그 진출을 추진했던 최성국은 FIFA로부터 선수자격 5년 박탈의 징계를 받았다. 최성국은 대한축구협회와 프로축구연맹으로부터는 영구 제명 징계를 받았지만 FIFA는 최성국이 5년 후에는 선수자격을 할 수 있는 것으로 결정했다. 반면 30대에 접어드는 최성국이 5년 후에 공백기를 이겨내고 선수생활을 이어갈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또한 FIFA는 불법베팅을 했던 김정겸에 대해서도 선수자격을 5년간 박탈했다.
[최성국]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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