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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신사의 품격'에 특별출연했던 박주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박주미는 17일 밤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신사의 품격'(극본 김은숙 연출 신우철)에 깜짝 출연했다. 박주미는 극중 꽃중년 4인방으로 불리는 김도진(장동건), 임태산(김수로), 최윤(김민종), 이정록(이종혁)의 스무살 시절 미팅 상대 김은희 역으로 열연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박주미의 정보를 얻기 위해 그녀의 소속사 공식 홈페이지를 찾았고, 해당 사이트는 방문자 폭주로 홈페이지 서버가 다운되는 일이 발생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소속사는 공식 블로그에 '신사의 품격' 촬영 현장의 미공개 사진들을 공개하기도 했다.
박주미의 특별 출연이 화제가 되는 이유는 극 전개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는 동시에 40대라곤 믿을 수 없는 그녀의 동안 미모가 빛났기 때문으로 추측된다. 네티즌은 '신사의 품격'에 출연한 박주미의 청순하고 아름다운 모습에 '원조 첫사랑녀'란 타이틀을 붙이기도 했다.
한편 박주미는 오는 8월 방송 예정인 드라마 KBS 1TV '대왕의 꿈'에 선덕여왕 역으로 캐스팅 되어, 2001년 '여인천하' 이후 10년만에 사극에 도전한다.
['신사의 품격'에 출연한 박주미. 사진 = 레젤이엔엠코리아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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