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조인식 기자] LG 트윈스 유격수 오지환(22)이 팀을 무득점에서 벗어나게 하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20일 대전구장에서 벌어진 2012 팔도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팀의 주전 유격수이자 7번타자로 선발 출장한 오지환은 6회초 한화의 두 번째 투수인 좌완 마일영을 상대해 솔로홈런을 작렬시켰다.
팀이 한화에 0-3으로 뒤지던 6회초 2사 후 타석에 들어선 오지환은 볼카운트 1B-1S에서 마일영의 3구째를 받아쳐 대전구장 가운데 펜스를 경쾌하게 넘어가는 추격의 솔로홈런(비거리 120m)을 만들어냈다.
이 홈런으로 오지환은 시즌 6호째를 기록하게 됐다. 경기는 6회초가 진행 중인 현재 LG가 한화에 1-3으로 뒤져 있다.
[시즌 6호 홈런을 터뜨린 오지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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