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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밴드 YB의 보컬리스트 윤도현이 보드를 타다가 응급실에 간 것을 걱정하는 팬들에 사과의 말을 전했다.
윤도현은 20일 오후 방송된 SBS 연예 정보 프로그램 '한밤의 TV 연예'(이하 '한밤')에서 MC 수영으로부터 "보드를 타다가 다쳤다는데 어떻게 된 건지 직접 이야기를 들어보겠다"며 "걱정하시는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 없습니까"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윤도현은 "먼저 걱정해주신 팬분들 죄송하고요"라고 말을 건넸다. 이때 수영은 "알겠습니다"라고 마이크를 빼 웃음을 자아냈다.
다시 마이크를 잡은 윤도현은 "정말 걱정 끼쳐드려 죄송하다. 조심스럽게 안전하게 탈 테니 제발 '그만타'라고만 하지 말아주십시오"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18일 윤도현은 자신의 트위터에 "밥먹고 드러누워 생각중.... 보드? 자전거? 곡쓰기? 책읽기? 영화보기? 술먹기? 음악듣기? 그냥자기?"라는 글을 올렸고 "감사합니다. 제 결정은요..... 보!!!드!!!"라며 "담주는 이상하게 연예인 스케줄이라 한주내내 바빠서 여가시간이 없으니 지금 맘껏 가져야겠습니다"고 밝혔다.
이후 시간이 지난 뒤 그는 "이 밤에 응급실행. 당분간 엄청 불편하겠네요. 갈비 아파. 당분간 몸조심하겠습니다. 충성!"이라는 글을 올려 팬들에 걱정을 안겼다.
[윤도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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