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개그맨 유세윤이 연예계 은퇴 발언에 대해 해명했다.
20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는 ‘박미선의 후예들 특집’으로 꾸며져 박미선, 김지혜, 송은이, 김숙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규현은 유세윤을 울보의 대명사 크라잉 개그맨이라 칭하며 “3년 뒤 연예계를 은퇴 할 것이라는 발표를 했다. 갑자기 예고 은퇴 무리수를 두는 이유가 뭐냐?”고 물었고, 유세윤은 “언젠가는 연예인 그만 할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3년 뒤의 일은 모르는 거니까...”라고 해명했다.
이에 MC 윤종신은 “‘옹달샘’쇼 표를 팔기 위한 자작극이 아니냐?”고 의심했고, 유세윤은 부정했지만 흔들리는 눈빛은 감추지 못했다.
유세윤은 지난 11일 ‘옹달샘 쇼’ 제작발표회에서 “내가 계약이 3년이고 그 때 은퇴한다고 말을 한 것. 연예인이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이야기다”라며 “경솔했다면 경솔할 수도 있었다. 뻥이야!”라며 은퇴 발언에 대해 정정했었다.
[은퇴 발언을 해명한 유세윤. 사진 = 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