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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연예

일본판 신성일 사건에 日연예계 '떠들썩'

시간2012-06-21 07:48:45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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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세가와 리에, 자서전에 자신과 교제했던 배우들에 대해 폭로

일본판 신성일 사건이 터져 일본이 떠들썩하다.

일본의 유명 모델 겸 방송인 하세가와 리에(38)가 자전 에세이를 통해 전에 사귀었던 남자들, 그리고 이번에 결혼한 남편과의 사적인 이야기를 적나라하게 다뤘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녀의 '폭로'가 도를 넘어선데다 그녀의 인간성이 책에서 그대로 드러나 많은 이들로부터 '나쁜 여자'로 지탄을 받고 있다.

▶ '연애' 이력이 남다른 하세가와 리에

하세가와는 각 대학 미인대회 입상자들이 모이는 콘테스트에서 '미스 포토제닉'을 수상한 뒤, 일본의 유명 여성패션잡지 'canCam'의 전속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화려한 데뷔이긴 했다. 그러나 일본 전역에 그녀의 이름을 알린 것은 바로 그녀의 '불륜'이었다.

인기 배우이자 유부남인 이시다 준이치와 96년 가을부터 2004년 1월까지 8년 3개월 동안이나 불륜 관계로 지냈던 것.

이 둘의 부적절한 관계가 언론에 의해 밝혀진 것은 1996년 10월이었다. 세간의 관심이 이 둘에게 집중됐다. 그런데 이 때, 이시다는 취재진에게 태연히 "불륜은 문화"라는 놀라운 코멘트를 날렸다. 간통죄가 있는 한국에서는 상상하기 힘든 발언이다. 지금도 회자되는 이 발언 이후, 이들의 불륜 관계는 공공연한 것이 돼버렸다.

이시다와의 불륜관계로, 하세가와의 인지도는 급상승하게 됐다. 반면, 이시다는 '불륜은 문화'라는 발언의 여파로 엄청난 비난에 직면했고, 자신이 출연하던 거의 모든 드라마, 방송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게 됐다. 또한, 경제적으로도 궁지에 몰렸다. 불륜 발각에 생활까지 위태해지자, 이시다의 부인과 딸은 그의 곁을 떠났다.

그렇게 불륜관계를 이어갔지만, 결국 이 둘을 맺어지지 못하고 헤어진다. 하세가와는 이 불륜관계에서 인지도를 얻었고, 모델 생활뿐만 아니라, 정보프로그램의 MC, 뉴스 캐스터를 맡기도 하는 등 순탄한 연예계 생활을 지속했다.

▲ 왼쪽부터 이시다 준이치, 하세가와 리에, 간다 마사키

이시다와도 무려 20살 차이 교제를 했던 그녀는 한 젊은 서퍼와 사귀다 2006년 불의의 사고로 사별하고, 다시 자신과 무려 23살 차이가 나는 유명 배우 간다 마사키와 교제를 시작했다. 하세가와는 간다와의 결혼을 원했지만, 일본의 '영원한 아이돌' 마쓰다 세이코(50)와 결혼했다 이혼한 경력이 있는 그는 재혼을 하고 싶지 않아했다. 구속받지 않고 자유롭게 살고 싶다는 것. 결국 하세가와는 지난 1월, "프로포즈를 기다렸지만, 답이 없었다"며 교제 1년 8개월만에 결별을 선언했다.

그리고 몇달 후가 지난 5월, 그녀에 대한 또다른 놀라운 소식이 들려왔다. 바로 그녀의 속도위반 결혼 소식이었다. 한 유능한 카페 경영자와 결혼하게 됐고, 이미 임신 4개월이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간다와 막 헤어졌을 즈음 임신했다는 이야기다. 이에 간다는 언론에 "내 아이는 절대 아니다"라고 확신을 갖고 답변했다. 항간에는 그가 정관수술을 했기 때문에 자기 아이가 아니라고 확신한 것이라는 이야기도 들린다.

간다의 말이 맞다면, 하세가와가 헤어지자 마자 현재의 남편이 된 남성과 관계를 맺고 임신했다는 이야기다. 그리고 3월 중순경의 프로포즈를 거쳐 6월 3일에 혼인신고를 했다는 것. 그야말로 '속도위반', '스피드 결혼'이다. 이 때문에 하세가와는 '가벼운 여자'라는 비난을 감수해야 했다.

▲ 그의 '불륜은 문화다'라는 발언은 요즘도 회자되고 있다. ©JPNews/ 코우다 타쿠미

▶ 결혼하자마자 발매한 자전 에세이에 비판 쇄도, 내용 어떻길래?

그녀는 6월 3일 혼인신고를 했고, 미국 포틀랜드에서 결혼식을 치루고 15일 귀국했다. 그 와중에 그녀는 지난 8일, 자신의 자서전 '원력(願力)'을 발간했다.

언제부터 준비했는지, 혼인신고와 결혼식 준비 과정에서 발매된 이 책은 발간되자마자 큰 파문을 일으켰다. 금세 하세가와에게 비난이 쇄도했다.

그 이유는 그녀가 이 책을 통해 지금까지 교제해왔던 남자들과의, 그리고 현재 남편과의 사적인 이야기들을 너무도 적나라하게 폭로했기 때문이었다. 책에서 실명을 거론하지는 않았지만, 책에 나오는 이들이 누구인지는 일본인이면 누구나 다 아는 일이었다.

그녀는 이 책에서 이시다로 보이는 남성과의 교제 당시를 떠올리며, 그의 사치벽을 꼬집었다.

"그 남자는 결혼반지를 보석 명품인 해리 윈스턴으로 맞추고, 결혼식은 '나파밸리의 와이너리(미국 캘리포니아 주의 대규모 와인 생산지)'에서 하길 원하는 등 사치를 떨었다. 그리고 제멋대로였다"

실제 이시다는 2010년 6월, 하세가와가 말했던 미국 나파밸리의 와이너리에서 골퍼 히가시오 리코(36)와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반지 역시 해리 윈스턴이었다.

또한, 간다로 추정되는 교제 남성은 자신과의 교제 당시 다섯가지 조건을 내걸었다고 한다.

내용인즉슨 '내 스케줄을 하나하나 체크하지 않을 것', '항상 밝은 웃음으로 대할 것', '혼자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니, 그 시간을 뺏지 않을 것' 등이었다고 한다. 평소 하세가와가 어땠는지를 역으로 보여주는 대목이어서 읽는 이의 실소를 자아내고 있다. 일본 누리꾼들은 '간다가 얼마나 시달렸으면 저럴까'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 밖에도, 이 책에서 그녀의 인간성을 보여주는 에피소드는 다양하다.

책에 따르면, 이시다로 추정되는 교제 남성은 하세가와와 교제할 당시 결혼하자고 재촉했다고 한다. 아직 젊었던 하세가와는 그럴 생각이 없었고, 이시다가 3억 엔이나 하는 도쿄 세타가야 구 세이조의 토지를 마음대로 산 일을 계기로 헤어졌다고 한다. 그런데 이시다가 세이조의 토지를 산 것은, 하세가와가 항상 세이조에서 살고 싶다고 말했기 때문이었다.

실제 이시다의 토지 구입 사실이 알려졌을 때, 일본의 각 언론은 하세가와와의 결혼이 임박했다며 떠들썩했다. 그러나 얼마 뒤 드러난 것은 이 둘의 결별이었다.

반대로, 간다로 추정되는 한 남자와 사귈 때에는 둘 다 아기가 생겨도 좋다고 생각했고, 피임을 하지 않았다고 한다. 이시다 때와는 달리 그녀는 어떻게든 결혼하고 싶어했다고 한다. 그러나 간다는 언제나 대충 얼버무렸고, 기다리다 지친 하세가와는 결국 그와 헤어졌다.

한편, 사람들을 경악하게 한 에피소드는 바로 결혼반지 사건이었다. 현재 남편이 지난 3월 중순에 결혼반지를 건네며 프로포즈했을 때, 그녀는 "아, 작다"라며 실망한 표정을 지었다고 한다. 이에 크게 화난 남편은 하세가와로부터 반지를 도로 뺏었다고 한다.

이 일의 스트레스로 남편은 열흘 뒤, 급성 위장염으로 피를 토했는데, 이때도 그녀는 이 정도의 문제로 피를 토한다며 화를 냈다고 한다.

그녀는 책을 통해 이 같은 자신의 행동들을 놀랍도록 덤덤하게 밝히고 있다. 자신의 행동에 대한 변명없는 객관적 서술 덕택에(?) 엄청난 비난에 직면해 있다.

책에서 그녀는 "현 남편과 만나서 처음으로 내가 재수없는 여자라는 걸 알았다"고 밝히고 있다. 이 책은 일종의 반성 책이라는 것.

소속사 측도 "잘 읽으면, (하세가와가) 어떤 마음으로 이 책을 썼는지 알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그렇게 받아들이기에는, 책에 나온 그녀의 행동들이 너무도 충격적인 게 사실이다. 더구나 그녀의 교제 상대였던 이시다와 간다는 아직도 연예계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이들이다. 일본인들은 하세가와가 너무도 배려심이 없다고 맹질타하고 있다.

동료 연예인들조차도 "왜 하필 막 혼인신고하고 결혼식을 치르는 타이밍에 이 책을 냈는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유명 방송인 테리 이토도 한 방송에서 "남편이 (이 책을) 어떻게 생각할지..."라며 이해할 수 없다는 표정을 짓기도 했다.

이 책을 본 그녀의 현재 남편이 무슨 생각을 할까? 실로 궁금해지는 부분이다.

<이 기사는 JP뉴스가 제공한 것입니다. 기사의 모든 권한과 책임은 JP뉴스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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