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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얼짱 경찰 이연희의 충격적인 과거가 드러났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유령'(극본 김은희 연출 김형식 박신우)에서는 얼짱경찰, 경찰대 수석 졸업생 유강미(이연희)의 어두운 과거가 밝혀졌다.
유강미는 사이버 수사대에서도 얼짱경찰, 불의를 참지 못하는 정의감 넘치는 경찰로 주변인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하지만 그의 과거는 그리 착하지만은 않았다.
강미는 자살 사건이 일어난 성연고등학교를 찾았다. 자살한 학생의 메일이 모두 삭제된 상태라 그부분을 수사하기 위해서였다. 성연고등학교는 한학기 등록금만 1000만원이 넘는 국내 명문 고등학교로 강미가 졸업한 학교이기도 하다.
학교에 도착한 강미는 한 학생 곽지수(한보배)가 옥상에서 교복을 입은 마네킹을 떨어뜨리는 모습을 목격했다. 지수를 잡기 위해 옥상으로 달려간 강미는 그녀에게서 자살한 학생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됐다. 바로 전설의 답안지를 받았다는 것.
전설의 답안지는 전교 1등을 하던 학생이 기말고사가 시작되기 전 자살을 했는데, 그때부터 기말고사가 시작되면 학교에 그 귀신이 나타나 한 학생에게 기말고사 답안지를 전해준다는 것이다. 이 답안지를 받은 학생은 전교 1등을 하지만 결국 자살로 생을 마감한다고.
이런 전설은 강미가 학교를 다녔을 당시에도 떠돌던 소문이다. 강미를 자신이 학교를 다녔을 당시를 회상하게 됐고, 이 과정에 강미의 과거가 공개됐다.
강미는 경찰대 수석 졸업생답게 고등학교때부터 전교 1등을 놓치지 않는 수재였다. 하지만 자신의 친구 권은솔(곽지민)이 전교 1등을 차지하자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결국 은솔이 수업에 들어올수 없도록 창고에 가두는 것에 동조했고, 은솔은 수업을 듣지 못해 유급을 당했다.
한학기 납부금이 1000만원이 넘는 상황에서 은솔은 빚으로 등록금을 충당하고 있었던 것. 이에 은솔은 결국 자살을 택했다. 전설의 답안지 따위는 애초에 존재하지 않았던 것이다.
강미는 박기영(소지섭)에게 자신의 과거이야기를 털어 놓으며 "이 학교에서는 넘어지면 그게 끝이라고만 배웠다. 아무도 다시 일어설 방법을 가르쳐주지 않았다"고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충격적인 과거가 공개된 이연희. 사진 = SBS '유령' 방송화면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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