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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SBS '짝' 두산그룹 출신 여자 5호가 애정촌 30기 중 최고 인기녀로 등극했다.
20일 방송된 '짝에서는 '프로야구 8개 구단' 특집으로 8개 구단의 모기업에서 근무하는 남녀 14명의 애정촌 첫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애정촌을 앞두고 벌어진 첫 인상 선택에서 여자 5호는 넥센 남자 3호와 한화 남자 8호, 기아 남자 7호로부터 호감을 얻었다. 이에 여자 5호는 "전생에 나라를 구했구나. 전생에 좋은 일 많이 했구나 생각했어요. 정말 감사했어요"라고 기뻐했다.
첫 인상 선택에서 3표를 받은 여자 5호는 두산 계열사인 큐벡스에서 고객서비스를 담당하는 CS 강사로 근무중이다. 여자 5호는 "상대방을 웃게 하는 여자 5호다. 직원들 서비스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여자 5호의 인기는 도시락 선택에서도 이어졌다. 여자 5호는 첫 인상 선택에서 자신을 선택한 남자 3호와 7호, 8호로부터 선택을 받으며 인기를 과시했다. 특히 남자 8호는 "착해보인다"고 말했고, 남자 3호는 "이상형이 눈이 크고 안경을 잘 어울리는 사람인데 전체적으로 그런 느낌이다"고 여자 5호를 택한 이유를 전했다.
남자 7호는 "내가 말주변이 없다. 그런데 여자 5호는 교육적인 일을 하지 않냐. 그런 부분에서 내가 배울 점이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남자 8호-남자 3호-여자 5호-남자 7호. 사진출처 = SBS '짝' 방송화면 캡처]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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