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 이윤석 아내 "남편, 집에서는 좀비 수준"

[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개그맨 이윤석의 아내 김수경씨가 이윤석이 집안일을 거의 하지 않는다고 폭로했다.

김수경씨는 최근 진행된 SBS 예능프로그램 '자기야' 녹화에서 "남편 이윤석이 집안에서 거의 꼼짝도 하지 않는다. 대부분 육체 노동은 모두 내 몫이다"고 토로했다.

이어 김씨는 "남편이 강압적이고 명령조의 어투를 사용하지는 않지만, 특유의 보호본능 자극을 이용해 거의 집에서는 좀비수준"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그는 "성인군자 같은 그 점 하나가 있어 그나마 참고 있다"며 "지금도 남편을 위해 매일 오리즙을 챙기고 있다"고 애정을 과시했다.

이윤석의 아내 김수경씨의 폭로가 담긴 '자기야'는 21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이윤석과 이윤석의 아내 김수경씨(왼쪽). 사진 = 미가로 제공]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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