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문학 고동현 기자] 롯데 4번 타자 홍성흔이 돌아온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양승호 감독은 21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SK 와이번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홍성흔이 내일(22일)부터 1군에 합류한다. 몸 상태를 확인한 뒤 괜찮다면 당일, 그렇지 않다면 다음날(23일) 엔트리에 등록할 예정이다"라고 계획을 드러냈다.
올시즌 롯데 4번 타자를 맡아 45경기에서 타율 .307 6홈런 36타점으로 제 몫을 해내던 홍성흔은 지난 7일 대전 한화전에서 안승민을 상대하던 중 스윙 과정에서 오른쪽 11번 늑골에 실금이 가는 부상을 입어 전열에서 이탈한 바 있다.
이후 재활을 하던 홍성흔은 검진 결과 뼈가 붙었다는 검진 결과를 받았고 복귀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홍성흔은 1군 합류에 앞서 이날 김해 상동구장에서 열린 퓨처스(2군)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1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롯데 홍성흔.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