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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개그맨 장동민이 황현희의 고급 새 차에 어묵 국물을 뿌린 일화를 공개했다.
21일 밤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3’에는 유세윤, 장동민, 유상무, 안선영, 김새롬이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펼쳤다.
“남의 잘난 척을 못 참는다”는 장동민은 “친누나가 약간 잘난 척 하는 성향이 있다. 내가 어머니께 명품 선물을 드리면 브랜드 얘기를 하면서 ‘엄마 그런 것도 몰라?’라고 참견하고 아는 척을 한다. 그러면 나는 그 자리에서 핸드백이고 뭐고 바로 찢어버린다”고 말했다.
이에 신봉선은 “어느 날 떡볶이를 먹고 있는데 고급 승용차를 새로 산 황현희가 차문을 내리고 ‘뭐하냐?’고 그랬는데 자랑하는 게 꼴 보기 싫었던 장동민이 황현희 차 조수석을 향해 어묵 국물을 뿌렸다. 장동민은 남이 자랑하는 걸 정말 싫어한다”고 밝혔다.
장동민은 “예전에는 그런 게 심했는데 요즘에는 아예 그런 사람을 안 만난다”며 “덕분에 인맥이 좁아졌다”고 고백했다.
[황현희의 새 차에 어묵 국물을 뿌렸다고 고백한 장동민. 사진출처 = KBS 2TV ‘해피투게더 3’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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