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쇼’ 조권, “원걸 소희가 울면서 고민상담”…왜?

[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2AM 멤버 조권이 자신은 JYP엔터테인먼트 고민상담사라고 털어놨다.

22일 밤 방송된 SBS 공개시추에이션 토크쇼 ‘고쇼(GO Show)’ 아홉 번째 오디션 ‘감수성의 제왕’ 편에는 이경실, 김응수, 이종혁, 2AM 조권이 출연했다.

조권은 “JYP에 연예인 지망생들의 고민을 상담하는 멘탈 선생님이 있다. 그 원조가 나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박진영도 내게 고민 상담을 한 적이 있다”라며 “박진영이 ‘K팝스타’ 출연 당시 ‘형 표정이 괴물 같지 않니?’라고 물어 솔직하게 ‘부담스럽다’고 답했었다”고 털어놨다.

조권은 또 “연습생 시절 원더걸스 소희가 ‘오빠 나는 노래도 못하고 춤도 못 추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라며 울며 실력에 대한 자기비하를 해 ‘나도 6년 동안 연습생 생활을 했으니 너도 노력하면 된다’고 상담을 해주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원더걸스 소의의 고민상담을 해준 적이 있다는 조권. 사진출처 = SBS ‘고쇼’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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