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광주가 전남을 6골차로 대파하며 올시즌 최다골차 승리 기록을 세웠다.
광주는 23일 오후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남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17라운드서 6-0으로 크게 이겼다. 광주는 K리그 역대 3번째 최다골차 승리를 거두며 전남을 대파했다. 12위 광주는 이날 승리로 4승6무7패(승점 18점)를 기록해 중위권과의 격차를 좁혔다. 광주는 박민과 김동섭이 두골씩 터뜨리는 등 전반전에만 5골을 몰아 넣는 화력을 선보인 끝에 대승을 거뒀다.
수원은 강원 원정경기서 대승을 거두며 선두를 탈환했다. 수원은 강원을 상대로 양상민 하태균 서정진 에벨톤C가 골고루 골을 터뜨리며 4-1 승리를 거뒀다. 수원(승점 36점)은 아직 17라운드를 치르지 않은 서울(승점 34점)과 전북(승점 33점)을 제치며 리그 선두로 뛰어 올랐다.
대전은 성남 원정경기서 3-0 완승을 거두며 13위로 순위가 뛰어 올랐다. 반면 성남은 최근 3연패의 부진에 빠졌다. 인천은 설기현의 결승골에 힘입어 상주를 꺾고 13경기 만에 승리를 거뒀고 포항은 제주에 1-0으로 이겼다.
[광주 최만희 감독]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