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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이세은이 드라마 종영을 앞두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세은은 23일 TV조선 주말 코믹 드라마 '지운수대통'(극본 이경미 연출 문우성) 홈페이지에 '안녕세요 한수경 역의 이세은 인사 드립니다'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세은은 "지난 2월 드라마의 촬영이 시작되면서 여러분들을 만나뵙고 첫 대본 리딩을 하던 때가 금방인 것 같은데, 어느새 6월이 되었고 이제 마지막 한회만을 남겨 두고 있습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서로 챙겨주고 어느새 서서히 물들어 가듯 깊은 정이 들고 있는 것을 많이 느꼈답니다"라며 "한수경이라는, 어느 여자라도 워너비 일 법한, 좋은 가정에서 화목하게 자라 멋진 여성으로 성장해 좋은 인간미와 센스와 안목까지 갖춘, 멋있는 캐릭터를 만나 감사했고 즐거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사무실이라는 좁고 제한된 공간에서 또 무더위 속에서도 에어콘도 켜지 못한 채 촬영하며 때론 밤을 지새우기도 했던, 때로 배우들이 신 사이사이 짬을 내 앉아 쉬는 동안에도 바삐 움직이고 뛰어야 했던 여러 스태프분들, 정말 수고 많이 하셨고 감사드립니다"라고 제작진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시청자를 향한 인사도 잊지 않았다. 이세은은 "애정을 가지고 응원해주시고 지켜봐주신 시청자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지운수대통'은 24일 오후 6시 50분 마지막회 방송을 끝으로 종영된다.
['지운수대통' 종영 소감을 남긴 이세은. 사진 = Media100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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