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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노승열(21·타이틀리스트)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셋째날 순위를 끌어올렸다.
노승열은 24일(한국시간) 미국 코네티컷주 크롬웰의 리버 하이랜드TPC(파70·6844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2타를 줄여 중간합계 6언더파 204타 공동 20위에 올랐다.
기상악화로 2라운드를 3홀만 치른 노승열은 이날 나머지 경기를 한꺼번에 치렀다. 그는 버디 3개, 이글 1개, 보기 3개를 묶어 전날 40위에서 20위로 순위를 대폭 끌어올렸다. 반면 전날 공동 10위에 이름을 올렸던 위창수(40·테일러메이드)는 이븐파로 중간합계 5언더파 205타 공동 28위에 그쳤다.
대회 선두에는 12언더파 198타를 친 브라이언 데이비스(잉글랜드), 롤랜드 대처(미국)가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그밖에 지난해 챔피언인 프레드릭 야곱손(스웨덴)은 9언더파 201타 공동 6위에, 최근 US오픈을 정복한 웹 심슨(미국)은 7언더파 203타로 공동 16위에 머물렀다.
[노승열. 사진 = gettyimagess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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