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2' 김병만, 역시 병만족장! '수달+타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개그맨 김병만이 수달과 타잔을 연상시키는 초인적인 모습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24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정글의 법칙 in 바누아투'에는 가오리섬 생존에 이어 말말부족을 찾아나선 병만족의 두 번째 도전이 그려??다.

이날 병만족은 폭이 족히 40m는 되는 블루홀을 건너기 위해 넝쿨로 밧줄을 만들었다. 수영을 못하는 3인을 위해 줄을 만들어 호수를 건너기로 한 것.

김병만은 병만족의 족장인 만큼 솔선수범해 넝쿨을 들고 강 건너편으로 향했다. 폭넓은 강을 개구리헤엄, 배영, 개헤엄 등 자유자재 수영법으로 건너는 김병만의 모습은 마치 수달을 연상케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짧은 넝쿨이 문제였다. 이에 병만족은 넝쿨을 공수해 길이를 늘이기로 했고, 김병만은 높은 나무 위에서 내려올 때도 넝쿨을 잡고 타잔처럼 땅으로 안착해 '역시 달인'이라는 감탄사를 불러 일으켰다.

또 리키와 물 속에서 넝쿨을 보수하는 모습으로 또 한번 놀라움을 선사했다. 이런 모습을 본 광희는 "우리 형들 대단하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정글의 달인으로 변신한 김병만. 사진출처 = SBS '일요일이 좋다-정글의 법칙 in 바누아투' 방송 캡처]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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