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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신사의 품격'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 리서치에 따르면 24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신사의 품격'은 전국 시청률 20.3%를 기록했다. 이는 23일 방송분이 기록한 18.6%보다 1.7%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로써 '신사의 품격'은 처음으로 KBS 2TV '개그콘서트'를 누르고 진정한 동시간대 1위로 올라섰다. 장동건과 김하늘의 한치 앞도 볼 수 없는 러브라인이 인기 상승 요인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날 '신사의 품격'에서는 서이수(김하늘)가 냉정하게 돌아선 김도진(장동건)의 마음을 붙잡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과 함께 최윤(김민종)이 임메아리(윤진이)에 대한 마음을 직접적으로 드러내는 모습이 전파를 타 눈길을 끌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닥터진'은 12.7%를, '개그콘서트'는 18.0%를 각각 기록했다.
['신사의 품격' 포스터. 사진 = SBS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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