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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싸이가 팬들에게 통 크게 사랑을 표현한다.
싸이는 오는 8월 11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여름 공연 브랜드 '썸머스탠드 훨씬 THE 흠뻑쑈'를 개최한다. 이날 싸이는 콘서트장에 방문하는 모든 관객들에게 새 앨범을 선사한다.
싸이의 소속사 관계자는 "싸이는 지난 여름 공연부터 더위를 아랑곳 하지 않고 공연을 찾아주시는 관객들에게 무언가를 드리고 싶어했다"며 "공교롭게도 6집 발매와 콘서트 시점이 비슷하게 겹치면서 7월중 새 앨범이 발매되는 즉시 본인의 사비로 전량을 구매해 콘서트 당일 현장에서 관객들에게 나눠드릴 예정이다"고 밝혔다.
싸이의 여름 공연 브랜드 '썸머 스탠드'는 객석 전체를 물로 덮어 버리는 진풍경을 연출하는 공연으로 지난해 8월 2만5천 관객을 동원한 바 있다.
싸이는 오는 25일부터 티켓예매 사이트 인터파크를 통해 '썸머스탠드 훨씬 THE 흠뻑쑈' 티켓을 오픈을 진행한다.
['썸머스탠드 훨씬 THE 흠뻑쑈'의 모든 관객에게 앨범을 선사한다고 밝힌 싸이.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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