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유로 2012 4강 진출팀 확정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2002 한일 월드컵 당시 한국과 맞대결을 펼쳤던 팀들이 10년 만에 유로 2012 4강서 격돌한다.
유로 2012는 25일 오전(한국시각) 열린 이탈리아와 잉글랜드의 8강전을 마지막으로 4강진출팀이 모두 결정됐다. 유로 2012는 포르투갈 스페인 독일 이탈리아가 4강 진출을 확정한 가운데 이들이 이번 대회 우승을 다투게 됐다.
이들 4팀은 지난 2002한일월드컵 당시 모두 한국과 맞대결을 펼친 경험이 있다. 포르투갈은 조별리그 최종전서 한국에 0-1로 패해 16강행이 좌절됐다. 이탈리아는 16강전서 연장전 끝에 한국에 1-2로 패했고 스페인 역시 8강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한국에 패해 탈락했었다. 반면 독일은 한일월드컵 당시 준결승에서 한국을 1-0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유로 2012 4강전에선 포르투갈이 스페인과 28일 오전 맞대결을 펼친다. 이어 29일 오전에는 독일과 이탈리아가 결승행을 다툰다.
[유로 2012 4강에 진출한 이탈리아.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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