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추적자'가 또 한번의 반전을 예고하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5일 오전, SBS 월화드라마 '추적자 THE CHASER'(이하 '추적자', 극본 박경수 연출 조남국)의 백홍석(손현주)이 가슴에 묻어두었던 딸과 아내 곁을 찾은 모습이 공개됐다.
사진 속 홍석은 오열할 것이라는 모든 이들의 예상을 뒤엎고 허망하지만 비장한 얼굴에 손에 총까지 들고 있어 다시 한번 반전을 노리는 것이 아닌가하는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최근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청아공원에서 촬영을 진행한 손현주는 눈물까지 메마른 허망한 눈으로 아내와 딸이 안장돼 있는 납골당을 쳐다봤다. 그는 마치 딸의 얼굴을 어루만지듯 납골함의 유리를 쓰다듬으며 작은 손 떨림까지 세밀하게 표현해 역시 준비된 배우임을 보여줬다.
한편 25일 방송될 9회에서는 동윤에게 총을 겨누고 있는 홍석의 모습이 예고돼 관심을 고조시켰다. 방송은 오후 9시 55분.
['추적자' 손현주. 사진 = SBS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