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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배우 박시은이 새로운 드라마에서 파격적인 헤어스타일로 눈길을 끌었다.
25일 오후 서울 중구 호암아트홀에서 종합편성채널 JTBC의 새 수목드라마 '친애하는 당신에게'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박시은은 극중 패션지 스타일즈의 편집장 강명진 역을 맡았다. 명진은 주인공 찬주(백솔미)의 둘도 없는 친구이자 찬주와 은혁(김민준)의 관계, 찬주가 진세(홍종현)와 결혼까지 하게 된 모든 사연을 알고 있는 캐릭터다. 그러면서 극중 한수(구본승)와 러브라인도 있다.
이날 박시은은 파격적인 헤어스타일을 선보인 소감으로 "서른이 넘으면 꼭 한번 커트를 해보고 싶었는데 서른 하나가 되고 서른 둘이 돼도 기회가 없었다. 그러다 엠마 왓슨 사진을 보고 너무 자르고 싶어서 기회를 엿보다가 마침 패션지 편집장 역에 어울리겠다 싶었다. 감독님께 말씀드리니 너무 좋아하시더라. 그래서 짧게 숏커트를 쳐봤다"라고 전했다.
'친애하는 당신에게'는 결혼 3년차 연상연하 부부에게 과거의 사랑이 돌아오면서 벌어지는 일탈을 그린 부부힐링드라마다, 오는 27일 오후 8시45분 첫 방송된다.
['친애하는 당신에게'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박시은. 사진=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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