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상주 상무가 3명의 선수를 새롭게 맞이한다.
국군체육부대는 25일 홈페이지를 통해 2012년 축구 선수 선발자 명단을 발표했다. 지난 15일부터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국군체육부대에서 실기 관찰 평가를 받고 있는 최철순(25·전북)을 비롯해 이상협(26·대전) 안일주(24·포항) 3명이 육군병으로 입대가 확정됐다.
올해부터 상주는 시즌 도중인 7월에 선수를 선발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9월 제대하는 최효진 등 주전급 선수들의 공백을 메울 수 있게 됐다.
2006년 전북에 입단한 최철순은 오른쪽 측면 수비수다. 그는 지난해 전북의 K리그 우승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지칠줄 모르는 체력과 끈질긴 수비가 장점이다.
최철순은 측면 공격수 이상협, 수비수 안일주와 함께 오는 28일 상무 교육관에서 소집 교육을 받은 뒤 7월 2일 육군훈련소에 입소한다. 상주 상무 프로축구단에는 5일에 합류할 계획이다.
[최철순.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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