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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유로2012 4강 팀이 모두 가려진 가운데 포르투갈의 에이스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유럽축구연맹(UEFA) 공식 선수 분석 시스템 캐스트롤 에지 인덱스서 1위를 유지했다.
조별리그에서 캐스트롤 인덱스 선정 최고의 선수로 뽑혔던 호날두는 지난 22일(한국시간) 폴란드 바르샤바 국립경기장에서 치른 체코와의 8강전에서도 결승 헤딩골을 작렬시키며 총점 9.68점으로 선두 자리를 지켰다.
2위는 체코를 상대로 무실점을 이끈 포르투갈 수비수 페페(레알 마드리드)가 차지했다. 페페는 체코전서 인덱스 평점 1위를 받으며 스페인의 실바(맨체스터 시티)를 제치고 2위에 올랐다. 이탈리아의 마르키시오(유벤투스)는 9.54점으로 3위를 자치했고 포르투갈의 코엔트랑(레알 마드리드)은 측면 수비수 중 가장 많은 10번의 크로스로 8위를 기록했다. 또한 8강에서 탈락한 체코의 수비수 카드레치(레버쿠젠)는 유일하게 톱10에 포함됐다.
가장 많은 선수를 배출한 팀은 역시 스페인이었다. 실바를 비롯해 알론소, 라모스(이상 레알 마드리드)와 이니에스타, 피케(바르셀로나)가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알론소는 프랑스를 상대로 2골을 터트리며 26위에서 4위로 순위가 껑충 뛰어올랐다.
▲ 유로2012 캐스트롤 인덱스 톱10
1위 호날두(포르투갈)
2위 페페(포르투갈)
3위 마르키시오(이탈리아)
4위 알론소(스페인)
5위 이니에스트(스페인)
6위 피케(스페인)
7위 실바(스페인)
8위 코엔트랑(포르투갈)
9위 라모스(스페인)
10위 카드레치(체코)
[호날두.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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