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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공유가 이민정을 향한 마음을 접었다.
25일 밤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빅’(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지병현 김성윤)에서는 윤재의 몸을 쓰고 있는 경준(공유)이 짝사랑하고 있는 다란(이민정)을 향한 마음을 포기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윤재는 애경(신지수)을 통해 “다란이는 윤재씨 못 잊었어요. 윤재씨 나타나고 얼마나 설레어 하는데요”라는 말을 전해 듣고, 윤재의 짐을 뒤진 마리는 그가 다란에게 주기위해 샀던 반지를 경준에게 건넨다.
경준은 세영(장희진)을 찾아가 그녀에게 반지를 껴보라고 하고, 반지가 맞지 않자 윤재의 반지가 다란의 것임을 확신한다.
복잡한 감정에 휩싸인 경준은 다란의 손에 반지를 끼워주며 “서윤재가 옛날에 사둔거야. 이제 마구마구 흔들려도 돼. 그거 끼고 있으면 내가 다시 가지 않을 거니까”라며 “나 강경준은 절대로 당신을 사랑하지 않겠습니다”라고 선언했다.
하지만 오는 26일 방송되는 ‘빅’ 예고편에는 경준에게 마음이 기울고 있는 다란의 모습이 그려져 두 사람의 애정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민정에 대한 마음을 접은 공유. 사진 = KBS 2TV ‘빅’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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