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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드라마 '빅'이 월화극 중 홀로 시청률이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꼴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 리서치에 따르면 2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빅'은 8.9%(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9일 방송분이 기록한 8.3%보다 0.6%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길다란(이민정)과 강경준(공유)의 아슬아슬한 로맨스가 그려졌다. 절대 사랑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하는 다란이었지만 경준에게 끌리는 마음을 숨길 수 없어, 앞으로 두 사람의 파란만장한 로맨스를 예고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추적자 the chaser'는 12.4%를 기록, 지난 방송분(13.3%)보다. 0.9% 포인트 하락했으며, MBC '빛과 그림자' 역시 18.2%를 기록, 지난 방송분(19.3%)보다 1.1% 포인트 하락했다.
[월화극 중 홀로 시청률 상승세를 보인 '빅' 포스터. 사진 = KBS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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