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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박신혜가 KBS 단막극을 통해 귀신으로 변신한다.
박신혜는 KBS 2TV 드라마 스페셜 '걱정마세요, 귀신입니다'(극본 황다은 연출 이은진)에서 발랄하고 생동감 넘치는 귀신 연화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걱정마세요, 귀신입니다'는 어느 날 기억을 잃은 채 병원에서 깨어난 한 남자와 그의 앞에 홀연히 나타난 사랑스러운 귀신의 로맨스를 다룬 작품이다. 박신혜와 로맨스를 펼친 남자 주인공은 봉태규가 낙점됐다.
연출을 맡은 이은진 PD는 "연화 역에 박신혜 외의 다른 배우는 떠올릴 수 없었다. 귀신이지만 살아 있는 어떤 사람보다 더 생명력이 넘치는 사랑스러운 연화는 박신혜 그 자체"라며 박신혜를 캐스팅한 이유를 밝혔다.
박신혜 소속사 관계자는 "작품이 지닌 충실한 매력에 이끌려 출연을 결정했다. 참신한 소재와 탄탄한 작품성을 고루 갖춘 완성도 높은 단막극을 통해 연작에서는 미처 보여줄 수 없었던 박신혜의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들어냈다.
한편 '걱정마세요, 귀신입니다'는 오는 7월 15일 오후 11시 45분 방송될 예정이다.
['걱정마세요, 귀신입니다'에 출연하는 봉태규(왼쪽)와 박신혜.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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