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소연, '해운대연인들'로 정극 도전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걸그룹 티아라 멤버 소연이 '해운대 연인들'에 합류, 정극에 도전한다.

소연은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해운대 연인들'에 캐스팅 됐다. 그동안 뮤지컬 '롤리폴리'와 SBS '자이언트' 카메오 출연 등 연기를 해 왔지만 정식적으로 드라마에 출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극중 소연은 통통튀는 매력을 겸비한 이관순 역을 맡았다. 고소라(조여정)과 둘도 없이 친한 철부지 동생이다.

소연은 "아역시절부터 꾸준히 연기를 해온 은정, 효민, 지연에게 많은 조언을 들으며 열심히 배우고 있다"며 "먼저 연기를 시작한 은정, 효민, 지연에게 부끄럽지 않도록 열심히 노력해 촬영에 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해운대 연인들'은 기억을 잃은 검사와 조폭의 딸이 펼치는 로맨틱 코미디다. '빅' 후속으로 오는 8월 13일 첫방송 예정.

['해운대 연인들'로 정극에 도전하는 티아라 소연.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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