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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그룹 소방차가 과거 경찰에게 미행을 당한 사실을 고백했다.
소방차 멤버 정원관, 김태형, 이상원은 최근 진행된 KBS 2TV '김승우의 승승장구' 녹화에서 "결찰에게 미행을 당했었다"고 말했다.
이날 녹화에서 소방차는 "소방차 활동 당시 무대 의상을 우리가 알아서 맞춰 입어야 했다. 한 번은 야광 티셔츠와 반바지를 입고 무대에 섰는데, 다음날부터 야광 티셔츠가 선풍적으로 유행하더라. 당시 방송에 반바지를 입고 나온 가수는 우리가 최초였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MC 이수근은 "앞서가는 패션 스타일에 대해 못마땅해 하는 사람들은 없었느냐"고 물었고, 소방차는 "경찰들에게 미행을 당했던 적이 있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인데, 우리의 파격적인 패션 스타일을 보고 혹시 약물을 복용한 것은 아닌가 의심을 하고 경찰들이 3일간 미행을 했다더라"며 "심지어 우리가 먹고 남은 음식물 찌꺼기까지 수거해 조사했다고 들었다"고 미행사건의 전말을 공개했다.
['승승장구'에 출연해 과거 경찰에게 미행 당한 사실을 밝힌 소방차. 사진 = KBS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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