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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지난해 방송된 ‘슈퍼스타K3’(이하 슈스케3) 톱 11의 소속사 찾기가 한창 진행 중인 가운데, 대형 기획사들의 참가도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슈스케3 출연자 중 CJ E&M 음악사업부 주도하에 소속사 미팅에 나서고 있는 출연자(팀)은 준우승팀 버스커버스커를 비롯해 투개월, 김도현, 신지수, 이정아, 이건율, 민훈기, 헤이즈 등 총 8팀이다.
우승자인 울랄라세션은 소속사를 차려 독립을 선언했고, 크리스티나와 크리스는 참여하지 않았다.
그렇다면 6월 초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슈스케3 도전자들의 소속사 잡기는 어디까지 진행됐을까? 이와 관련해 인큐베이팅 시스템 후 소속사 선정까지의 일정을 도전자들과 조율 중인 CJ E&M 음악사업부 관계자는 “많은 기획사들의 미팅 제의가 있었고 진행 중”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관례상 계약서에 서명을 하기 전 까지 ‘소속사 확정’이라는 이야기는 할 수 없어 조심스럽다는 입장이지만, 국내 유수의 대형 기획사 또한 접촉을 해 왔고 미팅을 진행 중이라는 설명이다.
이 관계자는 “현재 (소속사를) 확정한 케이스는 없지만 활발히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고 슈스케3 도전자 중 소속사를 확정 지은 사례는 없다고 덧붙였다.
지난 해 방송 이후 슈스케3 도전자들은 약 6개월 가량 CJ E&M의 인큐베이팅 시스템 하에서 트레이닝을 받아왔다. 그 기간이 5월 말 만료됐고, 6월 초 CJ 측은 국내 기획사에 공문을 보내서 소속사 미팅에 나섰다.
‘슈스케4’가 오는 8월 방송을 앞둔 상황에 ‘슈스케3’의 소속사 찾기는 다소 관심에서 멀어진 일일 수도 있다. 하지만 화제성에서 최고 화제가 됐던 ‘슈스케’이기에 이들의 소속사 찾기는 눈여겨볼 만한 일이다.
‘슈스케3’ 도전자들이 어떤 기획사에 둥지를 틀지 주목해 본다.
[본격 소속사 찾기에 돌입한 '슈스케3' TOP11. 사진 = 엠넷 제공]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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