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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배우 손병호(50)가 아내와의 연애시절을 고백했다.
손병호는 최근 진행된 SBS '좋은아침' 녹화에 출연해 "연애시절 데이트 할 때 아내가 항상 나를 모시러 왔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손병호의 아내 최지연씨는 이화여대 출신 미모의 무용가다.
이날 녹화에서 손병호는 미모의 아내를 얻은 것에 비해 나쁜 남자였다고 고백했다. 그는 "당연히 남자가 여자를 데리러 가야 하는데 서울에 사는 아내가 경기도 산본에 사는 나를 데리러 올 때까지 항상 기다렸다"고 전했다.
이어 "지금도 아내는 나를 위해 운전을 해준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동료들과의 술자리에서 아내의 영상통화가 걸려오면 과감히 전화를 꺼 버린다"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손병호는 아내에 대한 고백 외에 부모님, 큰 형을 잃은 가슴아픈 가정사도 고백해 분위기를 숙연하게 만들었다.
[아내와의 연애시절을 회상한 손병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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