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혜진, 여고생 시절 사진 공개 '단아하네'

[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배우 심혜진의 단아한 고등학교 시절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2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스타 인생극장'에서는 심혜진이 친정 부모님 댁을 들려 부모님을 만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심혜진의 어머니는 딸이 자랑스러운 마음에 가족사진 사이에서 작은 사진 하나를 꺼내왔다. 사진은 다름 아닌 심혜진 여고생 때 증명사진으로 흑백의 사진에는 지금과 다를 바 없는 심혜진의 미모에, 단아한 분위기가 풍기고 있다.

심혜진은 한편 연예인이 된 사연도 밝혔다. 심혜진은 "언니가 미대를 다니면서 용돈을 벌겠다고 아르바이트를 했다"며 "언니의 아르바이트 장소에 우연히 따라가게 되면서 연예계 일에 눈을 뜨게 됐다"고 밝혔다. 심혜진이 언급한 언니 심명군 씨는 당시 모델로 활동했었다.

이어 심혜진은 "그 당시에도 연예인을 하겠다는 생각이 있어서 언니를 따라 아르바이트를 하러 간 건 아니었다"고 덧붙였다.

[심혜진.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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