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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배우 김범이 일본서 가수로 첫 무대를 가졌다.
김범은 지난 24일 도쿄 오다이바의 비너스포트 교회광장에서 앨범 발매기념 이벤트 및 악수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김범은 앨범 타이틀곡인 ‘HOME TOWN’ 외에도 앨범에 수록된 곡 총 3곡의 노래와 토크를 선보였고, 이에 2000명 이상 팬들이 모인 현장은 환호성과 응원의 열기로 후끈 달아올랐다.
김범은 약 1년간에 걸쳐 완성한 첫번째 정규앨범을 통해 일본 팬들에게 ‘가수 김범’ 으로서의 모습을 처음으로 선보이는 기쁨을 담아 멋진 무대를 선보였으며 이벤트는 대성황을 이루었다.
이에 김범은 “배우와 가수에 차이를 두기 보다는, 배우도 가수도 그 연장선에서 새로운 일면을 보일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언젠가는 투어도 개최해 팬 분들의 뜨거운 응원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직접 만나러 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응원해준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김범은 이날 공연 외에도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일본 방송 매체 인터뷰와 사진 촬영 등의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가수로 변신한 김범. 사진 = 킹콩엔터테인먼트]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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